금실, 금슬, 금술 -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한국어 문법 61
저 부부는 금실이 너무 좋아 보인다. 저 부부는 금슬이 너무 좋아 보인다. 저 부부는 금술이 너무 좋아 보인다. 금실, 금슬, 금술 - 뭐가 맞을까? 부부 사이가 좋다는 의미로 쓸 때 우리는 '금실이 좋다, 금슬이 좋다, 금술이 좋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부부 사이가 좋다는 의미로 쓸 때 사용하는 단어인 '금실, 금슬, 금술'은 모두 맞는 말일까? 글자가 비슷하고, 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헷갈릴 수 있는 단어인 '금실, 금슬, 금술'. 어떤 것이 맞고, 어떤 것이 틀린지 알아보기 위해 각각의 단어의 의미를 표준국어대사전을 통해 알아보자. 표준국어대사전 의미 ◆금실 - 명사 1. 부부간의 사랑. - 금실 좋은 부부. ◆금슬 - 명사 1. 거문고와 비파를 아울러 이르는 말. 2. '금실'의 원말. - 금슬..
2023.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