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 되요. / 안 돼요.
2. 그래도 되요. / 그래도 돼요.
3. 가을이 됬다. / 가을이 됐다.
4. 빨리 가야 되. / 빨리 가야 돼.
한국인들이 많이 틀리는 한국어 문법 2의 주제로 선택한 것이 바로 위에 나오는 문장들이다.
'되'와 '돼'.
쉬운 것 같지만 쓰다 보면 굉장히 헷갈리고, 정확히 뭐가 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럼 위의 문장에서 맞는 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1. 안 돼요.
2. 그래도 돼요.
3. 가을이 됐다.
4. 빨리 가야 돼.
이다.
그럼 왜 이렇게 되는지 아래에서 설명을 해 보려고 한다.
'되'와 '돼', 도대체 뭐가 맞지?!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되'와 '돼'인데
조금만 생각을 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되어 = 돼'
'돼'는 '되어'의 준말로 '되었다'는 '됐다'로 바꿀 수 있다.
'되어'='돼'라는 것만 기억하고 위의 문제를 보면 이제는 쉽게 풀 수가 있다.
1. 안 돼요. = 안 되어요.
2. 그래도 돼요. = 그래도 되어요.
3. 가을이 됐다. = 가을이 되었다.
4. 빨리 가야 돼. = 빨리 가야 되어(요).
'되'와 '돼'를 쉽게 구분하는 법, '하'와 '해'
'되'와 '돼'를 쉽게 구분하는 법은 바로 '하'와 '해'를 사용하면 된다.
'되'='하' // '돼'='해'
위의 공식으로 문장을 만들어보면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1. 안 하요. / 안 해요.
2. 그래도 하요. / 그래도 해요.
3. 가을이 핬다. / 가을이 했다.
4. 빨리 가야 하 / 빨리 가야 해
조금 어려울 수는 있지만 '하'와 '해'만 기억을 해서 연습을 해 보면 금방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기억을 해서
올바른 문법을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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