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PD 벨로스터N LED 룸램프 교환

I30PD 1.6 T-GDI
2018년 출고
벨로스터N 순정 LED 룸램프 교환 작업
 

I30PD 벨로스터N 순정 LED 룸램프 교환 작업

지난번 포스팅에서 I30PD 순정 룸램프를 벨로스터N(이하 벨엔) 순정 LED 룸램프로 교환하기 위해 부품 포스팅을 했었다.
 
 

I30PD 룸램프 벨로스터N 순정 LED 룸램프 교체 준비

 
오늘은 준비된 부품을 차량에 작업한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I30PD 순정 룸램프

I30PD 순정 룸램프도 나쁘지 않다. 
순정등이라 빛이 좀 노랗다는 것, 밝기가 좀 아쉽다는 것 등이 단점이라면 단점.
(사진에서는 불을 켰을 때 흰색처럼 나왔는데 그냥 노란빛이다. 편안함이 느껴지는 빛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흰색 빛이 좋다.)
하지만 이 단점들이 너무 커서 출고하고 나서 반디 LED 전구로 교환을 했지만 빛떨림 등의 문제가 있어 결국 순정으로 돌리고 지금까지 사용 중이다.
그런데 1:1 호환이 되고, 부품값도 나름 혜자스러운 모비스튠이 있다고 하니 안 바꿀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나름 좀 어렵게 부품 조회 및 주문을 하고, 부품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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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N LED 룸램프 교환 작업

먼저 1열 룸램프이다.
선글라스 보관함을 열면 안에 나사 2개가 보이는데 그걸 풀고 잡아당기면 분리가 된다.
잡아당기는 방향은 새로운 부품의 키를 보면 알 수가 있다.
분리 후 연결된 커넥터가 2개 있는데 그걸 분리하면 완전 탈거가 됨.
조립은 역순.
단, 벨엔 LED 룸램프에는 커넥터 연결 부위가 3개인데 I30PD와 비교를 하면 마이크 부분 커넥터가 I30PD는 하나, 벨엔은 두개이다.
없는 커넥터는 따로 연결할 필요가 없고, 있는 것만 자리 잘 맞춰서 끼우고 나사를 조이면 끝.
 

2열 중앙등.
2열 중앙등은 램프 커버를 분리한 후 보이는 나사를 풀어야 한다.
램프 커버는 틈이 보이는데 그 틈에 헤라나 일자 드라이버를 넣고 빼면 됨.
순정 전구는 열이 많이 때문에 전구를 분리할 때는 수건을 이용해서 손이 열에 데지 않게 조심하면서 작업을 해야 한다.
교환 후 조립은 분리 역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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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같은 경우에는 차체와 나사가 고정되는 부위가 I30PD 순정과 위치는 동일하나 길이가 달라 
나사를 풀지 않아도 된다. 조립은 쉽지만 엄밀히 따지면 차체와 2열 중앙등이 연결되지는 않고, 헤드라이닝의 핀 위치에만 고정이 되는 것임.
핀으로만 고정이 돼도 괜찮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천장 내장재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나는 I30PD 순정 룸램프와 길이 비교를 해 긴 나사를 사용해 차체와 연결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장착 후기를 보면 따로 나사 작업을 한 차량은 없던 것 같음.
 

벨로스터N LED 룸램프 교환 작업 후

1열, 2열.
 
이쁘다.
확실히 LED라 밝기가 순정 대비 월등하고, 내가 원하는 흰빛이라 더 마음에 든다.
반디 및 애프터마켓 LED 같은 경우에는 LED 칩이 많아 너무 눈이 부시고, 밝아 부담이 됐다. 또 커버에 칩이 다 보이는 것도 이쁘지 않았는데 벨엔 순정 LED 룸램프는 칩이 한 발이지만 생각보다 밝기도 좋고, 눈도 덜 부셔 만족스럽다.
역시 진리의 모비스튠.
순정 차량에 호환이 되는 최신 부품들이 있다면 품번 조회 후 교환하는 것을 추천드림.
단, 요즘은 모비스 부품을 주문할 때 차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예전보다 주문이 좀 까다로워진 것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