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PD 엔진오일 교환 - SK ZERO 0W30, 불스원 엔진코팅제 골드

I30 PD 1.6 T-GDI

2018년 3월 출고.

엔진오일 교환 및 엔진코팅제 주입.

 

I30 PD 엔진오일 교환

차알못이지만 차에 대해 관심이 많다.

직접 DIY를 하거나 뚝딱뚝딱 차를 잘 만지는 것은 아니지만 손세차를 하거나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은 잘한다.

 

이번에는 엔진오일 교체를 위해 블루핸즈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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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체 시기는 명확하게 이거라고 할 수 없고, 특히나 차주들의 생각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들만의 교체 주기로 가져가는 게 맞다고 본다.

 

나는 오일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000km~8,000km 정도나 6개월로 잡고 교환을 한다.

또 운행을 하다 보면 처음과 다르게 차가 나가는 느낌이 달라지거나 엔진 소음이 올라오기 때문에 그때 교환을 해도 되지만 위에 적은 주기에 거의 맞다.

 

또 제주는 고속도로가 없어 항상 가혹 주행 조건이기 때문에 너무 자주 갈 필요는 없지만 

너무 오래 갈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되기에 난 저 주기로 교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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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육지와 다르게 공임도 비싸고, 카센터에서 취급하는 오일을 쓰지 않고 개인이 모두 준비해서 공임만 주고 교환을 하려고 하면 눈치가 좀 보인다.

대구에서는 마음 편하게 가는 단골 카센터가 있었는데 제주에는 없고(또 그럴 만한 곳도 잘 없는 것도 현실), 공임도 비싸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고민이 되긴 한다.

 

하지만 최근에 알게 된 블루핸즈는 젊은 기사님이 차에 대해 관심이 많고 꼼꼼하게 작업을 해주셔서 찾아갔다.

 

SK ZIC ZERO 0W30, 불스원 엔진코팅제 골드

지크 제로 0W30은 작년에 좀 화제가 됐던 제품인데 행사 때 2개를 구매해 하나는 쓰고, 하나는 보관을 하다 이번에 교환을 했다.

 

환경에 좋고, 차에도 좋다고 해서 구매를 했는데 작년 봄에 교환을 했을 때 좀 실망을 했다.

평소 사용하던 제품과 달리 부드러움은 좋았지만 끝까지 밀어주는 게 부족해 힘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실망을 하고 나머지 하나는 계속 보관을 했는데 

0W 제품이다 보니 겨울에 시동성이 좋을 것 같아 이번에 교환을 하기로 했고, 

부족한 힘을 보완하기 위해 불스원에서 새로 출시한 엔진코팅제 골드도 함께 넣기로 했다.

 

엔진에 넣는 첨가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연료 첨가제는 넣지만 엔진코팅제나 엔진오일 첨가제는 거의 넣지 않는데

작년에 불스원 엔진코팅제를 사용해 보니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다시 넣게 됐다.

 

작년에 사용했던 제품과 다르게 올 봄에 새로 출시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더 뛰어나다고 해서 구매를 했었고, 

이번에 넣게 됐다.

 

자유낙하 방식으로 기존 오일을 빼고, 석션까지 꼼꼼하게 한 뒤 엔진오일과 엔진코팅제까지 주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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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마친 후 집으로 오면서 주행을 했을 때 엔진코팅제 덕분인지 엑셀을 밟았을 때 마냥 부드러움만 느껴지는 게 아니라 확실히 힘이 느껴져서 좋았다.

작년에 실망했던 그 제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인상이었고, 이는 엔진코팅제 덕분이 아닌가 한다.

 

겨울이라 시동성도 좋아질 것이고, 엔진코팅제가 엔진 내부를 보호해 줄 것이라 안심하고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