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PD 1.6 T-GDI
2018년식.
I30PD 차량용 킥매트 필요성
I30PD는 차가 작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더더욱 그렇게 느낀다.
그래서 아이가 있는 집에서 패밀리카로 인기가 많은 게 중형 SUV, 대형 SUV, 카니발과 같은 차량들이다.
나는 아이가 한 명 있는데 쏘나타만 해도 우리 세 식구가 타고 다니기엔 차고 넘친다.
그러나 나는 아이가 태어나고 여러 이유들로 인해 새차를 구매했는데
그때 선택한 것이 I30PD였다.
주변에서는 왜 작은 차로 바꾸냐고, 아이가 있으면 짐이 많아져서 큰 차가 필요하다 했지만 그건 핑계 같았다.
차가 크면 불필요한 짐까지 챙기기 때문에 나중에는 또 작다고 느낄 것이다.
오히려 I30PD처럼 작은 차면 불필요한 짐을 챙기지 않아도 되니 거기에 맞게 탈 것 같아 좋았다.
하지만 아이가 크면서 좀 불편하다고 느낀 점은 바로 아이가 발로 앞좌석을 찬다는 것.
쏘나타 정도만 되도 앞좌석과 뒷좌석의 거리가 꽤 멀어 아이가 발을 뻗어도 닿지 않지만
I30PD는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킥매트가 필요했다.
다이소 차량용 킥매트 구매
다양한 브랜드에서 차량용 킥매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계속 뭘 살까 고민만 하다가 선택을 못했었다.
그러면서 아이가 더 컸고, 이제는 차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면 알아들을 나이가 돼서 킥매트가 딱히 필요없기도 했지만
다이소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을 해서 짝꿍에게 사야 할 이유를 여러 개 말하며 구매를 했다.
크기는 범용성으로 출시가 돼서 사이즈는 선택이 불가능하다.
어차피 I30PD는 작기 때문에 될 것이라 생각했다.
겉감은 폴리에스터 100%로 인조 가죽 느낌이 나는 재질이다.
고급스러움은 없지만 차량 시트가 블랙이라 일체감이 있고, 청소의 용이함이 있어 괜찮았다.
킥매트 설치는 상단 버클과 하단 고리를 사용하면 된다.
먼저 헤드레스트에 버클을 고정하면 되는데 끈 조절을 하면서 시트에 맞게 맞추면 된다.
다음으로 하단 고리는 시트 아래에 걸어서 고정을 하면 된다.
상관 버클과 하단 고리만으로도 꽤 고정이 잘 되는데 시트 눌림이 싫은 사람들은 상단 버클의 끈을 최대한 늘려 설치를 하면 된다.
하단 고리가 연결된 고무의 늘어남이 크지 않아 상단 버클의 끈을 풀어 최대한 시트에 구김이 가지 않게 하면 된다.
다이소 차량용 킥매트 장점과 단점
설치를 하고 다음 날 바로 발자국을 만들어준 우리 아이.
I30PD에는 사이즈가 잘 맞았고, 꽤나 튼튼하게 설치가 됐다.
다이소 차량용 킥매트 장점
1. 저렴한 가격 - 다른 차량용 용품에 비해 엄청 저렴한 가격이라 가성비가 좋음.
2. 설치가 쉬움 - 상단 버클과 하단 고리를 이용하면 금방 설치가 가능해 여자분들도 가능함.
다이소 차량용 킥매트 단점
1. 단일 사이즈 - 사이즈 선택이 안 돼 큰 차량에는 호환성이 안 좋을 수 있음.
2. 단일 컬러 - 다른 색상은 보지 못해서 시트 색상이 다른 차량에는 일체감이 없음.
다이소 제품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지만
사이즈나 색상 선택을 할 수가 없다는 게 좀 아쉽다.
그렇지만 굳이 비싼 제품보다는 가성비 좋은 다이소 제품으로 시트를 보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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